안전관련뉴스 : LH 건설현장, 최근 5년간 사상자 1397명 발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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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영자 작성일18-10-09 195회 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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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LH(한국토지주택공사)로부터 제출받은 '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 내역'에 따르면 산재처리일 기준 2013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LH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는 모두 1397명 이었다.
지역별로 △경기 635명 △세종 84명 △인천 80명 △서울 79명 △경남 57명 △강원·경북 56명 △충남 55명 △대구 53명 △부산 49명 △전남 40명 △전북 37명 △대전 34명 △충북 31명 △광주 24명 △울산 16명 △제주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.
2016년부터 집계된 사고원인별로는 건축물·구조물 및 표면으로 인한 사고가 258명으로 사상자가 가장 많았고 부품·부속물 및 재료로 인한 사고가 79명, 설비 및 기계로 인한 사고가 73명 이었다.
사고유형별로는 추락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가 404명(29%), 넘어짐 사고 265명(19%), 맞음 사고 145명(10%), 절단 및 베임·찔림 사고 100명(7%) 이었다.
이는 LH 건설 현장에서만 매년 평균 248명의 부상자와 11명의 사망자가 밸생하는 것으로 현재의 LH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이 비체계적이라고 김 의원은 말했다.
[ 편집 : iSAFETY ]